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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야류

국가무형문화재

2025년10월11일 / 오페라 코메디 몰리에르 홀 극장

2025년10월11일 / 오페라 코메디 몰리에르 홀 극장 / 몽펠리에

수영야류

. 수영야류 (壽營野遊)는 부산 남구 수영동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 가면극이다.

약 200년의 역사를 지니며, 의식과 사회 풍자, 미적 표현이 어우러진 한국 민속 연극 전통에 속한다.

1971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배우들의 연기와 춤, 음악이 결합된 집단적 의례라 할 수 있다.

‘야류 (野遊)혹은 ‘들놀이’ 라는 명칭은 이 공연이 넓은 들판에서 열리며 많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에서 비롯된다.

한국 음력 정월 대보름에 맞춰 열리며, 마을 공동체가 모여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된다.

21세기에 수영야류의 전승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수영야류보존회는 부산의 역사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린 이 예술의 보급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

수영동의 수영공원 안에는 새로운 세대가 이 전통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교육센터가 있다. 이를 통해 수영야류는 단순히 과거의 유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살아 숨 쉬며 의미를 전하는 살아 있는 유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10월11일 밤7시 / 오페라 코메디 몰리에르 홀 극장 / 몽펠리에
입장료: 10유로 + 1매 무료

공연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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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프로그램 소개

  1. 길놀이
    길놀이는 본 행사전에 진행되며 거리굿 형식을 띠고 있으며 축제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의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역할을 한다. 특히 수영야류의 길놀이는 길놀이의 앞서 탈제로부터 시작하여 마을의 토신과, 산신을 위 한 제를 지내고 있다. 소등패, 풍악대, 소리패등을 앞세우고 길놀이라는 행진노래를 부리면서 진행된다.

  2. 팔선녀춤
    팔선녀는 여덟명의 여성이 화려한 옷과 화관을 쓰고 한삼을 끼고 자연을 상징하는 여러 가지 대형을 만들며 화려한 무대를 이끌어 낸다. 행사의 성공과 홍보를 위해 기녀들이 참가하여 구성되었다는 설도 있다.

  3. 수양반과 말뚝이
    하인 말뚝이가 해학적인 풍자와 신랄한 독설로서 양반사회 및 양반계급의 무능함과 허세를 조롱하며 계급타파와 함께 수양반과 말뚝이의 대담과 춤이 어울어진다.

  4. 수양반과 영노
    수양반이 수심에 잠겨 거닐고 있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영노가 검은 보자기를 쓰고 양반을 괴롭히다가 잡아먹는 장면.

  5. 할미와 영감, 색시
    영감과 본처인 할미와 첩과 제대각시 사이의 삼각관계에서 일어나는 애정의 갈등과 가정생활의 곤긍상을 표현하는 내용이 있다.

  6. 사자놀음

    수영지역 산(범의 형상을 가졌다 전해짐)의 지세에 연유된 사자놀음은 거대한 사자와 범이 어울어져 놀다가 사자는 범을 잡아먹는다. 이는 벽사진경(나쁜 것을 물리치는 의미를 담은 현상)의 의식무로 나타난다.

  7. 상여
    상여는 한국 장례의 중요한 상징이자, 공동체의 애도와 추모의 문화를 보여주는 전통적 운구 행렬이 이다.. 상여임. 저승가는 길을 장식하며, 망자를 위로하기 위해 소리를 내는 의례를 보여준다.

10월11일 밤7시 오페라 코메디 살르 몰리에르
공연간: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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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nori

단체


태한영

Tae Han-young

문명헌

Moon Myung-hun

김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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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귀언

An Gwi-lyun

한해선

Han Hae-sun

하정희

Ha Joung-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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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 Eun-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