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방
한국전통춤 세레다데
– 2025년6월 –
몽펠리에 넬스 만델라(NELSON MANDELA)국제교류관 25주년 기념 제안
2025년 23-24일
서울교방
Séoul Gyobang
서울교방은 예술감독 김경란이 2010년에 창립한, 한국 전통 무용의 숨결을 이어가는 예술 단체 이다. 본 단체는 근대 한국의 여성 예술인을 양성하던 ‘권번’의 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그 고유한 아름다움과 생명력을 오늘날의 무대 위에 되살린다.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세련미가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 여러분께 한국 춤의 매혹적인 세계를 전해드린다.
한국전통춤 세레나데 서울교방의 레퍼토리에서 엄선한 다섯 작품으로 구성된 공연 이다. 한국 전통 무용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내어, 관객 여러분께 그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번 몽펠리에 무대에서는, 한국 전통무용의 숨결을 간직한 무용수 여섯 명이 한데 모인다. 그들의 발끝과 손끝에서 피어나는 섬세한 움직임이, 한국 예술의 진수를 눈앞에 펼쳐 보일 것이다.
2025년 6월 23일과 24일, 서울교방과 함께하는 두 번의 특별한 무대에 초대
전통춤 공연
한국전통춤 세레다데
– 공연 완전판 –
6월23일 저녁8시 몽펠리에 살 몰리에르(Salle Molière)오페라
한국전통춤 세레나데 서울교방의 레퍼토리에서 엄선한 다섯 작품으로 구성된 공연 이다.
한국 전통 무용 특유의 절제된 우아함과 역동적인 에너지를 조화롭게 담아내어, 관객 여러분께 그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기간 : 1시
사전 예약 시 무료
전통춤 공연
한국전통춤 세레다데
– 공연 추약판 –
6월24일 오후4시 넬스 만델라(NELSON MANDELA)국제교류관
이번 공연에서는 세 작품이 선정되어 무대에 오른다. 장구춤 운비나미, 민살풀춤 그리고 교방굿거리춤 이다.
각 무용수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안무를 통해 개성 넘치는 예술 세계를 선보인다.
기간 : 30분
무료 입장
프로그램
장구춤 운비나미
눈과 귀를 사로잡는 장구춤
근대시기의 민요 가락에 맞추어 한국의 전통 악기인 장구를 두드리며 추는 아름다운 춤이다. 권번 여기들의 희노애락을 섬세한 춤사위와 역동적인 장구 타주로 묘사한다.
무용수: 김혜윤, 박정화
민살풀이춤
맨손의 자유춤
기교를 배제하고 내면의 감정에 따라 춤을 추면서 처연하면서도 흐트러지지 않은 한국 전통 춤꾼의 정신을 표현하는 춤이다.
무용수의 부드러운 숨결에 같은 손과 발을 움직이며 조화롭게 춤의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특징이다.
무용수: 서정숙
구음검무
구음(口音)에 맞춰 추는 검무
현란한 검술춤과 우아한 한삼춤, 그리고 교태로운 맨손춤이 조화를 이루는 한국의 검무는 권번의 대표적인 레퍼토리이다.
원래는 여러 악기로 편성한 음악 반주에 군무로 추는 춤이지만, 구음검무는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매혹적인 구음과 장구 장단에 맞추어 무용수의 개성이 넘치는 독무로 해석한 작품이다.
무용수: 김미선
논개별곡
의기(義妓) 논개(論介)를 기리는 춤
조선시대 의기(義妓)였던 논개의 이야기를 추상적 무극(舞劇)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형식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영남 지역의 독특한 수건춤 사위와 창의적인 시나위 가락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며,
논개의 비장한 삶을 서사로 삼아 현대 한국 여성들의 강인한 삶을 표현한다.
무용수: 최지은, 김혜윤, 박정화
교방굿거리춤
굿거리 장단에 맞춘 교방무(敎坊舞)
서울교방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맨손춤의 풍류와 소고춤의 해학이 조화를 이루는 춤으로 한국 민속춤에 내재된 미학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한 명의 춤꾼이 전통춤의 감성을 즉흥적인 몸짓으로 풀어내다가 세 명의 춤꾼이 합세하여 함께 소고춤을 추면서 춤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표현하며 한국 전통춤의 정수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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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김부경, 김미선, 서정숙, 최지은
단체
예술감독 김경란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사)한국전통춤협회 부이사장
서울교방의 대표이자 예술감독인 김경란은 1991년부터 춘당 김수악 선생의 문하에서 수련했다. 조갑녀 선생, 장금도 선생으로부터는 ‘민살풀이’를 배웠으며, 2002년에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가 되어 상당 기간 실기 조교로 활동했다.
2010년 전통춤 동인단체로 서울교방을 결성, 현재 약 70여 명의 동인들과 함께 권번춤 예맥의 전승 및 재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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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선
제26회 무용예술상 포스트 예술상 수상
전북무형유산 호남살풀이춤 보존회 회장
춤공감_숨리 대표
김부경
경남무형유산 진주교방굿거리춤 이수자
2023년 KBS 국악대상 무용상 수상
설향무용단 대표
서정숙
한국춤비평가협회 '2023한국춤비평가 춤연기상 '수상
캐나다 토론토 실험 댄스&뮤직 필름 페스티벌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
한국민족춤협회 이사장 역임
김혜윤
국가무형유산 승전무 이수자
전북무형유산 호남살풀이춤 이수자
윤아트컴퍼니 대표
박정화
제13회 한국춤 경연대회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제16회 경기국악제 무용부문 은상 수상
국가무형유산 승전무 이수자
최지은
제11회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예인부 금상(대통령상)
국가무형유산 살풀이춤 이수자
댄스플랫폼, 휘 대표
프로듀서 최해리
서울교방의 한국전토의춤 세레나데 프로듀서
무용인류학자
한국춤문화자료원 이사장
무용웹진 ‘댄스포스트코리아’ 발행인
최해리 박사는 한국의 무용인류학자이자 공연기획자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용연구와 창작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춤의 보존과 재창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역사학, 구술사, 아카이브, 생태예술을 바탕으로 한국춤의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며, 그 결과를 공연기획과 창작, 교육과 정책 등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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